[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저메인 데포가 축구해설가로 변신할 전망이다.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데포는 올 시즌 선수 겸 코치로 활약했다. 2019년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래 74경기에서 32골을 넣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애스턴빌라로 이적하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지오반니 판 브롱코스트 감독은 로이 마카이, 데이브 보스, 요리 보스차르트, 아르노 필립스 등을 코치로 데려오며, 데포에게 코치가 아닌 선수 역할에 집중하라고 요청했다.
1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데포가 이제 선수생활을 접고, 새로운 커리어를 준비 중'이라며 '축구해설가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했다. 데포는 이미 스카이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며 데뷔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레인저스 경기를 마치고 한 시간 후 웨스트햄과 토트넘전도 중계를 했다. 데포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57차례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를 소화한 레전드 스트라이커다. 이영표 현 강원 대표이사와도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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