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맨체스터 지역지가 맨유의 재건을 위해선 해리 케인(토트넘)의 영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7일(현지시각) '맨유가 맨시티, 첼시, 리버풀과의 우승 경쟁을 위해선 스트라이커와 중앙 미드필더의 보강이 절실하다'고 분석한 후 4명의 영입 후보를 추천했다.
스트라이커에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케인을 꼽았다. 최고의 골감각을 자랑하는 홀란드는 올 시즌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아웃이 발동되면, 6800만파운드(약 1060억원)에 영입할 수 있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인 케인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 탈출을 꿈꿨다. 맨시티로의 이적이 현실이 되는 듯 했지만 레비 회장의 제지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케인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카드라고 했다.
하지만 둘의 영입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홀란드는 EPL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현재로선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사실이다. EPL로 방향을 틀 경우에도 자금 동원력이 뛰어난 맨시티행을 1순위로 꼽고 있다.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는 케인의 맨유행도 상상하기 쉽지 않다. 케인 또한 이적하더라도 맨시티가 우선 순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중앙 미드필더에는 이미 이적설이 제기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와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을 영입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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