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승부처는 어차피 두낙콜을 풀 가동해야 한다."
한국가스공사는 DB를 완파했다. 20일 경기가 끝난 뒤 유도훈 감독은 "김낙현과 두경민이 쉬는 동안 화이트가 자신의 역할을 잘해줬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대등하게 갔던 게 승리 요인"이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그는 "니콜슨은 공격에서 움직이는 오펜스가 됐지만, 수비적인 면에서는 체력적 부담감이 느껴졌다. 2~3경기 정도 더 해야 게임 체력이 올라올 것 같다. 차바위는 괜찮았다. 정영삼이 7~10분 정도 공격에서 공헌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을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시켰다.
유 감독은 "김낙현이 스타팅 멤버에서 빠졌는데, 일단 정영삼의 초반 수비 센스를 믿었다. 초반 수비를 좀 더 견고히 하고 싶었다. 공격은 어느 정도 되기 때문에 초반 체력 세이브와 수비 강화를 위해서 김낙현을 스타팅에서 뺐다"며 "승부처에서는 두낙콜을 써야 한다고 본다. 그 이전에 체력 세이브를 어떻게 해야 할 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이대헌은 이날 오브라이언트와 부딪치면서 코 부상을 당했다. 유 감독은 "이대헌은 응급실로 바로 갔다. 코 상태를 보면 출혈은 없다.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바람은 단순 타박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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