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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KIA 타이거즈 새로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가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같은 비행기로 함께 입국한 브리토와 윌리엄스는 입국 후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지침에 따라 2주간의 자가격리를 갖는다.
두 선수는 광주 인근 숙소로 이동해 2주간 격리 기간을 갖고 격리를 마치면 2월 1일부터 전남 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외국인 선수 3명을 전원 교체한 KIA는 지난 12월 27일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10만, 연봉 50만, 옵션 3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는 총액 75만 달러(계약금 10만, 연봉 30만, 옵션 35만 달러)에 계약했다.
프레스턴 터커를 대신할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1992년생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신장 187cm, 92kg 건장한 체구로 중장거리 타격 능력을 갖춘 왼손 타자다.
외야수로 활약한 브리토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을 뛰며 통산 99경기 타율 0.179, 홈런 5개를 기록했다. 11시즌 동안 뛴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005경기에서 타율 0.287, 80홈런, 520타점을 기록했다. 장타력을 소유한 브리토는 주루 능력도 좋아 많은 도루와 넓은 수비 능력을 가진 외야수다.
KIA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는 1996년 미국 태생으로 신장 182cm, 몸무게 77kg의 우완 투수다.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8번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됐다.
로니 윌리엄스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 마이너리그에서만 7시즌을 뛰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152경기에서 24승 29패 방어율 4.24를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더블 A, 트리플 A에서 뛰며 29경기 출전 6승 4패 방어율 2.77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험은 없지만 최고구속 155km 빠른 볼을 가지고 있고 26살의 어린 선수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 큰 선수다. KIA의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션 놀린은 25일 입국한다.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교체했다. 타이거즈의 영원한 에이스 양현종이 돌아왔고 초대형 FA 나성범을 6년 150억원에 영입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9위라는 시련을 겪은 KIA 타이거즈가 감독, 단장까지 모두 교체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3인방의 활약에 따라 KIA는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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