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가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20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도 엄마가 처음이라서... 마음속으로 100번은 더 각오하고 낳았는데도. 임신했을 때는 아 이제 됐구나 싶었고, 출산하니 와하 예쁜 아이들과 매일 어떻게 재미있게 살까 생각했는데,,하루 24시간이 이렇게 정신 없고 짧은지 몰랐어. 시간이 갈수록 육아의 난이도도 높아지니 유쾌긍정인 저도 감당이 안될때가 많네유"라고 털어 놓았다.
이어 "그런데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 그리고 울 베베님덜의 응원 메세지, 댓글 덕분인거 같아요"라며 "사실 제 영상을 보고 많이들 즐거워해주시고 육아하면서 힘이 많이 난다 고맙다고 해주시지만 그런 댓글을 보며 제가 더더 힘을 받는답니더. 삼둥이도 너무 예뻐해주셔서 항상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유"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큰 사랑을 받은만큼 이 큰 사랑을 어떤방식으로 사회에 보답하고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기부를 통해 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유"라며 기부할 곳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마지막으로 "세상의 모든 엄마아빠 정말 존경합니더"라고 덧붙여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샀다.
황신영의 글에 예비엄마인 인플루언서 박현선은"너무너무 응원해요. 하나도 힘들다는데 셋을. 화이팅!!!!"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후 4년 만에 인공수정 임신 성공 소식을 알렸고, 지난해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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