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백승호가 A 대표팀 신무기가 될까. 또 터졌다. 2경기 연속 골이다.
더욱 중요한 부분. 아이슬란드전도, 몰도바전도 중거리슛이었다. 위협적 슈팅으로 A대표팀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A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벤투 감독은 조규성 김건희를 최전방 공격수. 중원에는 권창훈 송민규 백승호 김진규, 포백은 김진수 박지수 김영권 이 용, 김승규 골키퍼를 선발로 투입했다.
지난 아이슬란드와의 친선전에서 5대1 완승을 거둔 한국 대표팀. 당시 백승호는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오른쪽 골문 상단 구석에 정확히 찔러 넣었다.
이날도 물오른 슈팅 감각을 자랑했다. 전반 5분 백승호가 벼락같은 오른발 강슛을 날렸지만, 오른쪽 골 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20분 김진규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한국. 전반 33분, 한국은 PA 밖 절호의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백승호는 그대로 수비벽을 통과하는 낮고 빠른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몰도바 골망을 흔들었다. 아이슬란드전에서 절묘한 감아차기, 그리고 이번에는 강력한 슈팅으로 2연속 중거리슈팅 골.
A매치 6경기에서 무려 2골을 넣은 백승호.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또, 세트피스 상황 전담 키커로 위협적 슈팅을 뿌릴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A 대표팀의 '신무기'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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