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2021년 한 해 동안 저소득층 환자와 무연고 환자들에게 치료비와 입원 생활 물품 등 9500만여 원의 자선 의료후원금을 지원했다.
정부 지원 연계와 민간단체 연계도 497건, 11억2300만여 원에 이른다.
순천향대서울병원에 따르면 개인과 단체, 교직원의 자발적 후원으로 이뤄진 순천향나눔회와 자선 의료후원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순천향나눔회 기금으로 외국인 환자와 시설입소 아동, 저소득층 환자에게 2800만여 원을 후원했다.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는 안과 질환자와 혈액투석환자 등 141명에게 9000만여 원을 지원했고, 무연고 환자 입원 생활 물품은 48명에게 물티슈, 기저귀, 세면도구 등 115건을 지원했다.
순천향나눔회 후원금은 패혈성쇼크 영국인 환자를 비롯해 뇌전증 중국인, 감각외사시 몽골인, 저소득층 암환자 등 16명에게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까지 각각 지원이 이뤄졌다. 아울러 대면 의료봉사의 제한으로 일반의약품 지원에도 400만여 원을 사용했다.
자선 의료후원금은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교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과 간호사협의회, 간호조무사협의회 등 개인과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외부 후원은 주한캄보디아대사관, 가장큰태평양약국, 제이더플로어, 스와니코코, 글로벌텍스프리, 세방이의순재단, 천주교 한마음운동본부, ㈜LIG 등의 기업과 개인의 기부가 이뤄졌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힘을 주신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간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은 나누는 더 따뜻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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