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로 돌아온 포르투갈 축구 스타 호날두(37)는 6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맨유 랑닉 감독 후임으로 어떤 사령탑을 선호할까.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는 스페인 출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적임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FC바르셀로나 감독을 지낸 엔리케는 현재 스페인 A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유럽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맨유가 차기 사령탑 후보로 4명을 추렸다고 한다. 그 4명은 에릭 텐하그(아약스 감독) 포체티노(파리생제르맹 감독) 로페테기(세비야 감독) 그리고 엔리케다.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텐하그와 포체티노가 후보 4명 중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맨유를 이끌고 있는 임시 사령탑 랑닉 감독은 이번 2021~2022시즌을 마치면 감독 대신 구단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기게 돼 있다. 임시 소방수 역할만 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에서 친정팀 맨유로 컴백한 호날두의 팀내 입김은 세다. 호날두는 맨유와 2023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호날두가 차기 사령탑으로 누굴 선호하느냐는 맨유 구단이 어떤 선택을 할 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엔리케 감독의 팬이라고 한다.
그런데 호날두가 선호하는 엔리케가 맨유 감독이 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엔리케는 스페인 A대표팀을 이끌고 있고, 카타르월드컵 본선이 코앞에 다가와 있다.
맨유 구단 내부에선 포체티노 감독을 선호한다는 얘기도 들린다. 포체티노 감독은 맨유 구단이 과거에도 영입하려고 고려했던 인물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생제르맹과 2023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한편 호날두는 A매치 브레이크를 맞아 해변가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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