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여자 하키 대표팀이 23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인도와의 제10회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3대2로 이겼다.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친 한국은 천은비(평택시청), 이승주(아산시청)의 연속골로 흐름을 뒤집었고, 조혜진(아산시청)이 4쿼터에 쐐기골을 뽑아내 인도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었다. 지난 2013년 대회 결승에 진출했던 한국은 9년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이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1999년이 마지막이다.
결승전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 2013년 결승에서 일본에 1대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해 12월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결승에서도 일본에 1대2로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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