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류스타 이민호가 얼굴에 칼자국을 내도 비주얼 남신의 위엄을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타이완은 27일 이민호의 최신작 '파친코'의 스틸컷을 소개하며 "이민호, 최고 멋있는 군주의 화신"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첫 스틸컷을 공개한다"며 4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다양한 양복을 다른 분위기로 입은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주인공 김민하와 애절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민하의 얼굴을 감싸는 스틸컷에서 이민호는 눈썹에 칼자국 분장을 넣어 강렬한 인상을 만들었다.
마리끌레르 타이완은 "여주인공 김민하와 이민호의 스틸컷을 보면 가슴 속 불꽃이 튀고 숨이 차오른다"며 기대했다.
이민호 또한 이날 자신의 SNS에 "하이 한수"라고 적고 '파친코'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애플TV+는 "3월25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4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에피소드 한 편 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이 쓴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일제 강점기 조선에서 일본으로,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간 '순자'와 그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윤여정은 나이 든 순자를 연기하고, 이민호는 순자와 사랑에 빠진 남자 '한수'를 연기한다. 젊은 시절 순자는 김민하가 맡았다.
'파친코' 제작자이자 각본을 쓴 수 휴는 "어떤 작품은 영화 제작자이자 한 인간인 누군가의 깊숙한 내면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며 "'파친코'가 나를 변화시킨 프로젝트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이어 "이는 나의 선조들에 대한 이야기이자 헌사다. 또 우리 모두의 가족사에 존재하는 모든 '순자'에게 바치는 이야기"라고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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