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스즈키 세이야(히로시마 카프)의 행선지가 보스턴 레드삭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본 내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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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칸스포츠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26일 스즈키가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끝나면 보스턴을 비롯해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최종 협상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스즈키는 내달 중순 애리조나로 건너가 스프링캠프를 참관하면서 이들과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런 전망을 두고 미국 NBC스포츠 보스턴은 '레드삭스가 스즈키와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는 설이 있다'며 '직장폐쇄가 끝난다면 스즈키가 FA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보스턴이 헌터 렌프로를 내보낸 점을 두고 '보스턴이 수준급 우타자를 원한다는 점에서 스즈키는 그 조건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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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드래프트 2라운드로 히로시마 유니폼을 입은 스즈키는 지난해까지 히로시마에서 9시즌 동안 통산 타율 3할1푼5리, 182홈런 562타점, 출루율 0.414, 장타율 0.570을 기록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외야수로 자리매김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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