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내달 1일부터 거제에서 시즌 준비에 돌입하는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 명단이 확정됐다.
한화는 28일 박준영과 유 민, 권광민, 이상혁 등 신인 4명이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월 1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거제에서 진행되는 한화 1차 스프링캠프엔 주장 하주석을 비롯해 재활을 마친 김범수, 노시환, 10일 자가 격리를 마친 닉 킹험, 라이언 카펜터, 마이크 터크먼 등이 합류한다.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동주는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2군)팀 스프링캠프에서 맞춤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한화는 여권 문제로 입국이 지연되고 있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대신해 지난해 수석코치였던 대럴 케네디 작전-주루 코치 대행 체제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신임 웨스 클레멘츠 수석코치는 내달 10일께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 한화는 2월 19일까지 거제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뒤, 대전으로 이동해 시범경기 전까지 2차 스프링캠프 및 연습 경기를 갖는다.
케네디 감독 대행은 "수베로 감독과 매일 소통하며 캠프 관련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에도 캠프 스케줄을 담당했고 수베로 감독이 원하는 훈련 프로세스를 관리해왔기 때문에 특별히 달라질 것은 없다"며 "지난해에는 선수, 코칭스태프를 캠프에서 처음 만났지만, 한 시즌을 함께 지낸 만큼 지금은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고 또 보완이 필요한 지 이미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스스로를 더 믿어야 하기 때문에 캠프 테마로 '믿음'을 선수들에게 강조할 예정"이라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토대로 부상 없이 건강하게 캠프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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