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승연이 과거 화보를 보며 그 시절을 추억했다.
이승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밤부터 계속 '전참시' 이야기가 들리네요"라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30년 째 이어온 각별한 인연을 전했다.
이승연은 "큰 메이크업 키트를 두 개나 짊어지고 버스 두 번 택시까지 한번 갈아타야 하는 새벽 네 시반 스타트. 스케줄을 단 한번 지각도 없이 언제나 열정에 차서 즐겁게 일하던 모습"이라며 과거 정샘물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언제나 어떤 자리에서나 승연 언니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하지만 누구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빛나는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자질이 충분했던 친구"라며 칭찬했다.
이와 함께 이승연은 정샘물과 함께 작업했던 사진을 게재, "내 인생 가장 멋있었던 화보"라고 적었다. 화보 속 앳된 모습의 이승연은 과감한 의상을 착용, 볼륨감 넘치는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승연은 "샘물아 든든한 남편과 토끼처럼 예쁜 두 천사와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우리의 각별한 우정도 영원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샘물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승연언니가 몸값이 높으니까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 월급도 그 수준에 맞게 높여줬다. 1999년 당시 월급이 30만 원이었는데 첫 달에 470만 원, 그 다음 달엔 720만 원이 됐다"고 밝히며 이승연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2007년 2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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