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오테오필로파티니(이탈리아 카스텔 디 상그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프리시즌 코리언더비가 무산됐다. 김민재(나폴리)와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의 출전이 엇갈렸다.
나폴리와 레알 마요르카는 31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카스텔 디 상그로 스타디오 테오 필로 파티니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반면 레알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벤치로 돌렸다. 일단 선발로 격돌하지는 않았다.
전반 45분 내내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전반 1분 상대의 롱볼을 강력한 헤더로 클리어했다. 경기장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다. 4분에는 김민재가 한 번 치고 들어갔다.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측면으로 전개했다. 크라바츠켈리아가 공격을 한 번 휘저었다. 14분에도 깔끔한 전진 커트로 마요르카의 역습을 막았다. 김민재의 든든한 수비가 계속되자 나폴리 팬들은 "맘마미아"를 외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후반 들어 이강인이 교체로 들어왔다. 전반이 끝나자마자 이강인은 계속 몸을 풀며 교체 투입을 예고했다. 반면 김민재는 전반 종료 후 스팔레티 감독과 뭔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후반 시작할 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자켓을 입은 채 벤치로 향했다. 교체 아웃이었다.
프리시즌 코리언 더비는 이렇게 무산됐다. 후반 5분 현재 나폴리가 레알 마요르카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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