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과 절묘하게 연계를 시켰다.
영국 더 미러지는 2일(한국시각) '토트넘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그는 토트넘의 사령탑 생활에 만족해 하고 있고, 해리 케인에게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콩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감독 생활은 만족스럽다. 토트넘 수뇌부들과도 잘 지낸다. 팀의 전력 보강에 만족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는데, 이 기간 중에는 다른 어느 팀에도 갈 계획이 없다'며 '확실히 클럽(토트넘)은 최고의 선수들의 계약을 갱신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더 미러지는 이같은 발언을 조명하면서 '콩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자신의 감독 생활을 계속 할 뜻을 보였다. 최고의 선수들(케인, 손흥민)의 계약을 언급하면서 함께 하자는 뉘앙스의 메시지를 던졌다. 케인은 손흥민과 치명적 파트너십까지 맺고 있다'고 했다.
또 콩테 감독은 '해리 (케인)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해리가 매우 행복하다고 본다. 이런 상태를 유지하려면 모든 경기에서 싸워야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즉, 토트넘이 우승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낼 때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서 생활을 100% 만족할 수 있다는 의미. 콩테 감독 자신과 함께 이 목표에 도달하면서 '행복 축구'를 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케인은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불거졌다. 주된 이유는 토트넘에서 우승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EPL 4위를 차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트넘의 염원인 무관을 탈출하면 케인이 맨시티행을 고집할 이유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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