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절친 조 로든이 토트넘을 떠나 프랑스 리그1 스타드렌으로 임대됐다.
로든은 2022~2023시즌, 한 시즌동안 임대로 렌 유니폼을 입는다.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돼 있어 손흥민과는 영원히 이별할 수도 있다.
웨일스 출신의 로든은 2020년 스완지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첫 시즌 EPL에서 12경기, 지난 시즌에는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기존의 벤 데이비스에 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둥지를 틀며 로든의 입지는 더 줄어들었다. 로든으로선 뛸 수 있는 무대가 필요했다. 그는 웨일스가 1958년 이후 64년만의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며 2022년 카타르월드컵 무대를 누빈다.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렌 임대는 '윈-윈 이적'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추가적으로 자신의 계획에 없는 선수들을 계속해서 내보낼 예정이다.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반니 로셀소,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도 '매각 대상'이다.
로셀소와 은돔벨레는 비야레알이 동시에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윙크스는 에버턴 혹은 레스터시티행이 점쳐지고 있다.
세비야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레길론은 로든의 이적이 '남일'이 아닌 듯 했다. 그는 로든의 SNS에 '빅 조, 모든 것이 잘 되길 바란다'는 작별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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