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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정찬헌(32)이 홈런과 실책에 무너지면서 조기 교체됐다.
정찬헌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안타(1홈런) 1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정찬헌은 올 시즌 SSG를 상대로 3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2.81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역시 출발은 좋았다. 1회초 1사 후 최지훈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다. 2사 1루에서 최지훈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으나 전의산에게 시속 122㎞ 커브를 던져 루킹 삼진 처리했다.
2회에도 안정적인 피칭이 이어졌다. 1사 후 한유섬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안 라가레스와 김민식을 범타 처리했다.
3회 홈런 허용과 함께 수비까지 외면했다. 1사 후 추신수 최지훈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최 정에게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박성한을 1루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한동민의 2루타 때 중견수 송구 실책이 나왔다. 그사이 1루주자 박성한이 홈을 밟으며 0-4가 됐다.
정찬헌은 4회 한현희와 교체됐다, 한현희는 지난달 3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등판이 예정됐지만, 비로 인해 등판이 불발됐다.
고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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