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최지만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상대 선발에 압도를 당한 경기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1대3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최근 트레이드설로 심경이 복잡했을 최지만. 정작 트레이드는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3경기 연속 무안타 기록을 이어가고 말았다.
최지만은 1회 1사 1, 2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을 만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두 번째 타석도 헛스윙 삼진이었다.
7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가우스먼을 만나 3타석 모두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탬파베이 타선은 가우스먼에게 압도를 당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아예 만들지 못했다. 이날 가우스먼은 8이닝 동안 안타 1개, 볼넷 1개만을 허용했고 삼진은 무려 10개를 잡았다. 시즌 8승째 완벽투였다.
탬파베이 선발 라스무센도 호투했지만, 가우스먼의 벽에 막혔다. 6이닝 1실점 최고의 피칭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양팀 경기는 1회 선취점을 낸 토론토가 앞서나갔다. 그리고 9회 쐐기를 박는 2점을 더했다. 탬파베이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워르의 솔로포로 따라갔지만 이미 분위기는 토론토로 넘어간 상황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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