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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공이면 뭐든지 OK!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놀린이 하늘을 향해 메디신볼을 던지고 또 던졌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를 정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전날 연장전을 치른 KIA 선수들이 평소보다 늦게 경기장에 도착해 훈련을 준비했다.
지난 2일 선발 등판했던 KIA 놀린은 한화 타선을 상대로 6이닝 6안타 무4사구 6탈삼진 4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 종아리 근육 파열로 두 달 넘게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놀린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74일 만에 퀄리티스타트까지 기록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그라운드 나와 회복 훈련을 소화한 놀린의 양손에는 야구공이 대신 메디신 볼이 들려있었다. 공 하나로 코어부터 상하체 근육까지 자극할 수 있는 메디신볼은 투수들이 회복훈련을 할 때 자주 쓴다.
놀린도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하늘을 향해 메디신볼을 던지는 행동을 반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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