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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코치님 하나 더 받겠습니다" 무더위 속 펑고를 받던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목소리는 파이팅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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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정을 루징 시리즈로 마치고 광주로 돌아온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5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훈련을 소화했다.
내야수 김도영과 김규성은 유격수 위치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김민우 코치의 펑고를 온몸으로 받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3도, 소나기까지 내리며 습도까지 높았다. 무더운 날씨 속 힘들 법도 하지만 김도영은 연신 싱글벙글 웃으며 야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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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코치가 강조한 것은 정확한 포구와 첫발 스타트였다. 올 시즌 1군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루키 김도영은 스펀지처럼 코치님이 알려주는 것을 흡수하며 훈련에 집중했다.
훈련이 끝날 무렵 쉬운 타구를 송구 실수한 김도영은 본인에게 벌칙을 부여했다. 개구리처럼 폴짝폴짝 앉았다 뛰기를 반복한 김도영의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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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KIA와 6위 두산의 주말 3연전 첫 경기. 두 팀은 이의리와 브랜든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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