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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맹활약에도 활짝 웃지 못한 통산 0.323의 천재타자

by 정현석 기자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2회말 무사 1루 NC 손아섭이 병살타를 치고 있다. 창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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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손아섭이 4경기 만에 안타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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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10차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2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10대1 대승을 이끌었다.

손아섭은 찬스메이커이자 해결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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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으로 앞선 3회 2사 만루 세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이강준의 영점이 흔들리는 틈을 타 밀어내기로 이날 첫 타점을 올렸다. 이어 5회 2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진명호의 초구를 강타해 중전적시타를 뽑아냈다.역대 31번째 통산 900타점 기록이었다. 2007년 프로 입문 후 16시즌 만에 일궈낸 기록.

손아섭은 "최근 타격밸런스가 무너져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팀에 미안한 마음도 컸고,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야구를 하다보면 항상 잘 할 수는 없지만 오늘 경기를 계기로 조금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반성 섞인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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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290으로 끌어올렸다. 결국 시즌 말미에는 3할을 회복할 선수. 다만 간혹 몇경기 씩 안타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어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이어 "900타점은 경기 끝나고 들어서 알았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타점을 올린 것 같아서 신기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타점을 올려서 팀이 승리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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