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포수 양의지가 개인 통산 90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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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11차전에 4번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5-0으로 앞선 2회 1사 만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롯데 두번째 투수인 루키 이민석의 초구 슬라이더를 가볍게 밀어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역대 32번째 900타점이 달성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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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6일 롯데전에서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문경찬을 상대로 시즌 11호 쐐기 솔로포를 날리며 팀 통산 1400홈런의 주인공이 됐던 양의지는 다음날까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선발 이인복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투심을 밀어 우전안타로 6득점 빅이닝의 물꼬를 텄다. 팀의 첫 안타가 대량득점의 시발점이 된 셈. 2회에만 2안타를 몰아친 양의지는 밀어치기로 완연한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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