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31), 놀란 아레나도(31)에 이어 폴 골드슈미트(34)도 합류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대표팀이 메이저리그 드림팀으로 간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력타자 골드슈미트가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미국대표로 출전한다. 미국대표팀 공식 트위터를 인용해 7일(이하 한국시각) 외신들이 보도했다. 골드슈미트는 지난 2017년 WBC에도 미국대표로 출전해 첫 우승에 기여했다. 독일계 유대인 혈통인 골드슈미트는 2017년 이스라엘대표팀 예비 명단에 올랐으나 미국대표팀을 선택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7일까지 100경기에 출전해 279타수 125안타, 타율 3할3푼 26홈런 82타점 7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20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타율과 OPS 1위, 타점 2위, 안타 득점 3위, 홈런 4위에 올라있다.
아메리칸리그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내셔널리그는 골드슈미트다. 이번 시즌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다. 골드슈미트는 최근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닷컴이 진행한 MVP 투표에서 3회 연속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통산 306홈런을 기록중인 골드슈미트는 올스타전에 7회 출전했고, 4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메이저리그 최고 1루수 중 한명이다.
골드슈미트에 앞서 트라웃(LA 에인절스)과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트레버 스토리(30·보스턴 레드삭스)가 미국대표팀 합류를 결정했다. 트라웃이 주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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