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이것이 메시 클래스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PSG)가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부터 전 세계의 눈을 사로잡았다. 메시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의 스타드 가브리엘 몽피에에서 클레르몽과 맞닥뜨렸다.
후반 41분 환상적인 골을 연출했다. 메시는 이레네 파레데스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올려준 로빙 패스를 오프사이드를 뚫고 가슴으로 트래핑했다. 그리고 지체없이 그림같은 오버헤드 킥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전반 9분 네이마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메시는 후반 35분에 이어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가 2골-1도움, 네이마르는 1골-3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실패로 홈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을 정도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이날 경기에선 클래스가 다른 '원맨쇼'로 클레르몽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국의 '미러'는 '메시의 이름을 밤이 끝나기 전 클레르몽 서포터들이 외쳤다. 지난 시즌 PSG 팬들이 그를 야유했던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지난 6월 "바르셀로나에서 20년 이상을 보낸 메시는 지난 시즌 새로운 나라, 도시, 리그, 팀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최고의 메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메시가 첫 발걸음부터 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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