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가 지는 법을 잊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서 4대0으로 완승했다.
다저스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승리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주중 4연전 싹쓸이, 샌디에이고와 주말 3연전도 다 이겼다.
다저스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이 샌디에이고 타자들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7이닝을 단 84구로 정리했다. 안타는 2개만 허용했 삼진은 3개 빠앗았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6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긴 했지만 타선 침국에 울었다.
0-0으로 맞선 3회말 다저스가 균형을 깼다. 1사 후 코디 벨린저가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시즌 14호. 2스트라이크 2볼에서 실투를 노렸다. 다르빗슈의 컷 패스트볼이 몰렸다. 벨린저는 가차없이 스윙해 담장 밖으로 날렸다. 이후 다저스는 무키 베츠의 2루타,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를 앞세워 1점을 추가했다.
2-0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다저스는 7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벨린저가 해결사였다. 벨린저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왔다. 샌디에이고 두 번째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를 상대했다. 벨린저는 2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4구째 싱커가 밋밋했다. 벨린저는 이번에도 무자비했다.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레이 터너가 3루 내야안타를 치고 나갔다. 터너는 2루 도루도 성공했다. 2사 2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중전 적시타를 폭발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선두타자 후안 소토가 볼넷으로 출루한 장면 외에는 이렇다 할 기회가 없었다. 선두타자 소토가 볼넷을 골라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매니 마차도가 삼진, 조쉬 벨이 유격수 직선타, 브랜든 드루리가 좌익수 뜬공으로 몰러났다. 6회초에는 1사 후 주릭슨 프로파가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소토가 병살타로 밥상을 엎었다.
샌디에이고는 이후 7회부터 9회까지 모두 삼자범퇴를 당했다.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로 고군분투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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