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공복절을 기념해 특별한 시구를 준비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홍석남 옹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광복회 구로지회장을 맡고 있는 홍석남 옹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 홍파 선생의 아들이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홍성린 선생의 질손이다.
이날 시구를 하는 홍석남 옹은 "광복절을 맞아 시구를 하게 돼 매우 영광이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구로구청 복지과 공무원과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께 감사하다. 아들과 손주들이 보는 가운데, 독립운동가의 아들로서, 아버지와 할아버지로서 명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돼 매우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가 없으면 내가 없다'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되새기며, 모두가 행복하고 항상 번영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하며 시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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