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불펜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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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합류한 우완 박상원과 주현상이 10일 1군에 합류했다. 전날(9일) 2군으로 내려간 윤대경과 이민우의 빈 자리를 채운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박상원에 대해 "이전에 필승조로 활약했던 걸 알고 있다. 청백전에 출전해 던지는 모습을 봤고, 계속해서 좋은 보고를 받았다. 실전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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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차 3라운드에 지명된 박상원은 군 입대 전까지 210경기에 나서 6승6패1세이브32홀드,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특히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8년 핵심 불펜투수로 맹활약을 했다.
수베로 감독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불펜의 뎁스가 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민우는 자주 등판할 상황이 아니었고, 윤대경은 구위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군에서 주기적으로 등판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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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후반기 14경기에서 6승1무7패로 선전했다. 전반기에 비해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불펜진이 불안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박상원의 역할이 기대된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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