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첩보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제작)가 예측 불가한 반전을 지켜 영화의 재미를 온전히 느끼기 위한 'NO 스포일러'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헌트'가 개봉과 동시에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 사이에서는 스파이 동림에 대한 궁금증이 최대로 높아지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동림은 극 중 조직 내부에 침투한 스파이로,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는 스파이 때문에 주요한 작전의 실패를 맞는다. 이후 서로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본격적인 스파이 색출에 나서게 된다.
또한 박평호를 보좌하는 해외팀 에이스 방주경(전혜진)과 스파이를 찾고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보이는 국내팀 요원 장철성(허성태),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는 대학생 조유정(고윤정)이 함께 밀도 높은 심리전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조직 내 스파이 동림을 찾는 숨 막히는 심리전과 긴장감, 짜릿한 액션의 카타르시스,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동림을 찾기 위한 과정 속에는 예측 불가한 반전까지 자리하고 있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하기 위해 스포일러를 주의하라는 'NO 스포일러' 캠페인은 실관람객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로 SNS에는 영화의 결말을 누설하지 않으려는 훈훈한 분위기가 펼쳐지고 있다.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예비 관람객들도 반전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다.
이처럼 예비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헌트'는 꾸준히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이 출연했고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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