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가 프렌키 데 용(바르셀로나)건으로 난감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 영국 기자가 진단했다.
알렉스 크룩은 11일(현지시각)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츠'를 통해 "첼시가 데 용 영입에 근접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여름 이적시장 내내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벌인 건 맨유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맨유와 협상이 지지부진한 사이, 맨유의 EPL 라이벌 첼시가 영입전에 '참전'했다.
지난 9일부터 첼시가 이적료 6800만파운드(약 1083억원) 가량을 들여 데 용 영입을 확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크룩이 알고 있는 것과 비슷한 내용이다.
크룩은 "(현재)맨유 캠프에선 이 사실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며 "만약 맨유가 데 용을 놓친다면, 굉장히 당혹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이번여름 안소니(아약스) 등 주요 타깃으로 삼은 선수를 번번이 놓쳤다. 최근 33세인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볼로냐) 영입에 나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구단은 곧바로 관심을 철회했다.
이런 가운데 데 용까지 품지 못한다면 팬들의 불만은 폭발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는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데일리메일'은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데 용 영입에 손을 뗐다고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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