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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수 김태군이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 수비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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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와 함께 삼성의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김태군이 포수미트를 끼고 내야수로 나섰다.
김태군은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의 따라다니며 3루 수비부터 시작해 유격수와 2루수 수비까지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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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 나가면 고생이란 말처럼 안방을 벗어난 포수에게 필드는 녹록지 않았다.
평범한 땅볼은 무난하게 처리했지만 곧이어 손주인 코치가 발사한 불규칙 바운드는 김태군을 비명 지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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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는 귀족, 외야수는 상민, 내야수는 노비, 포수는 거지'라는 말이 있다. 김태군 역시 '포수 거지론'을 편적이 있다. 그만큼 포수가 가장 많은 고생을 한다는 의미다.
노는 물이 다른 노비의 세계로 외출한 포수 김태군의 훈련 모습을 담았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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