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서준원의 첫 선발승. 사령탑도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5대1로 승리했다.
선발 서준원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대호 신용수 한동희 등 타선도 골고루 화력을 뽐냈다. 김도규 김유영 구승민 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불펜 계투 작전도 완벽했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서준원이 올해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가장 좋은 모습으로 등판해줬다. 마운드에서 존재감이 너무 돋보였다. 직구와 변화구 모두 제구되었고 볼배합도 너무 좋았다. 6회 이후 불펜들도 상대 타선 압도하며 경기 잘 마무리 해줬다"고 기뻐했다.
이어 "이대호가 중요한 순간에 좋은 타격 보여줬고, 신용수와 한동희도 홈런을 쳐줬다. 강태율은 스퀴즈번트를 성공하며 타점 올리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홈플레이트 뒤에서 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롯데는 이번주를 4승1패로 마무리했다. 서튼 감독은 "마지막 경기를 한팀으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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