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동남아를 비롯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00년대 초 주요 시중은행들은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조금씩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의 베트남 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50.2%(290억원) 증가한 866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신한금융의 글로벌 실적을 주도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최근 베트남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디지털 컨슈머론'을 출시했다. 디지털 컨슈머론은 신한 쏠(SOL) 베트남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최대 5분 이내에 신청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타행 대비 해외시장 진출이 늦었던 만큼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15일 호주 금융당국(APRA)에게 시드니지점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획득했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호주는 세계 13위 경제 강국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거점"이라며 "시드니지점은 글로벌 IB사업 활성화 및 범농협 시너지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해외 7개국에 총 10개 국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 12개국에서 점포를 열 계획이다.
한편 해외점포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 속 KB국민은행은 해외점포 리스크 예방을 위한 글로벌 감사정보 수집시스템(이하 G-AI Studio: Global Audit Info Studio)'을 자체 개발해 선보였다.
'G-AI Studio'는 비정형 텍스트 수집 기반의 감사 정보 수집 시스템이다. 해외 언론 및 금융당국 등 정부기관에서 등재한 정보 중 금융업과 연관성이 높은 국가별 키워드와 공통 키워드가 포함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 국가의 각종 법령 제·개정 및 제재 사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G-AI Studio'를 해외점포 감사 착안사항 발굴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감사 활동을 수행하는 데 활용해 해외 진출 국가에서의 법규준수 등 국외점포에 대한 경영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55kg 감량 후유증…온몸 튼살에도 당당 "96kg 때의 흔적이 뿐" -
박지훈♥전소영-이상이♥한동희, 역대급 더블 열애설...'취사병' 감독 DM 조작에 발칵 -
"결혼 유지해야하나" 신기루, '40kg 감량' 훈남 남편 두고 권태기 고백 -
'돌싱' 32기 상철, 4대1 데이트서 의사 광수 저격...순식간에 싸해진 녹화장 -
SM 측 "카리나·윈터 얼굴 딥페이크로 '성범죄물' 유포...징역형 실형"[공식] -
"지창욱, 먼저 포옹하고 번호까지 주더라" 띠동갑 신인이 공개한 미담 -
미자, 1억 손실에도 또 SK 하이닉스 매수…"또 잃으면 접는다" -
'골반괴사 3기' 최준희 "뼈 썩고 있는 상태...결국 인공관절 수술"
- 1."손흥민 벤치 출격, 오현규 선발" 멕시코 매체 파격 예상...이영표 SON 무한 신뢰 "득점할 가능성 높은 선수"
- 2.'하현승은 남고 엄준상은 가고' BIG3 마지막 퍼즐, 김지우의 선택은?…고교 유망주 '美직행'에 요동치는 KBO 드래프트[SC포커스]
- 3.대굴욕! 천하의 호날두가 어쩌다가...콩고 MF의 솔직 고백 "호날두 막기 위한 준비? 솔직히 말하면 없었어, 나이 먹었잖아"
- 4.[김영권의 기적 월드컵]멕시코는 내가 만나본 가장 까다로운 팀, 그래서 손흥민 김민재 김승규가 더 중요
- 5.'쿄야마 굿바이' 칼뽑은 롯데, 새 아쿼 '최고 153㎞' 이이무라 쇼타 영입…대만 춘계리그 ERA 1위 [공식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