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퍼펙트라이프'에 뜬다.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탤런트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동기로 만나 20년 만에 연인으로 발전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재혼한 지 2년 차,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퍼펙트라이프'를 찾는다. 두 사람은 배우 이병헌, 손현주, 김호진, 김정난 등과 함께 1991년 공채 탤런트 동기로 처음 만났다. 그러다 2016년 동기 모임 때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싹틔우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모임 중에 정민경이 술만 마시고 있는 김정균에게 "오빠, 밥 좀 먹어"라고 애교 섞인 한 마디를 건네며, 자신이 맛있게 먹으면 김정균도 먹을까 싶어서 "오빠가 먹던 밥을 빼앗아 먹었다"는 것이라고. 이에 김정균은 "내가 먹던 김칫국물 묻은 밥까지 맛있고 복스럽게 먹는 모습에 반했다"면서 출연진의 야유 섞인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이어서 그는 모임 자리에서 바로 "밥만 먹여줘도 나랑 같이 살 수 있냐"고 정민경의 마음을 슬쩍 떠보았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귀 기울이게 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결혼식 올리기 1년 전에 혼인 신고하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정민경은 시어머니에게 인사드리기 전에 '나를 좋아하실까' 걱정이 많았지만 "인사드린 지 일주일 만에 바로 손 붙잡고 '혼인 신고하러 가자'고 하셨다"면서, 시어머니와 혼인 신고 직후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이성미가 "어떻게 일주일 만에 혼인 신고를 하냐"며 놀라워하자, 정민경은 "인사드리러 가기 전부터 이미 결혼하기로 마음먹었었다"며 김정균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김정균은 따로 사는 딸에 대한 근황도 조심스레 전한다. "자주 만나냐"는 MC 현영의 물음에 김정균은 "요새는 자주 만난다. 한 달에 두세 번 만나는 사이"라며 부녀 사이의 끈끈함을 드러내고, 아내 정민경도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색했지만 만나보니 착하고 예쁜 아이였다"며 김정균의 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TV CHOSUN '퍼펙트라이프'는 17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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