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정우가 현실적인 가장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이 구역의 미친 X'노휘오 그리고 영화 '뜨거운 피'의 희수 등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정우가 이번에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박동하로 분해 열정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실 모두가 '모범적'으로 보이려는 평균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 않나. 나도 노력을 하고 있다. 다만 바라는게 있다면 가족의 건강이다. 가족은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있는 유일한 내 편인 것 같다"고 '모범가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작품을 본 아내이자 동료 배우 김유미의 반응에 대해서는 "사실 지금 촬영중인 '멘탈코치 제갈길'이라는 작품이 촬영 막바지라 나도 다 보진 못했다. 1편은 불을 다 꺼놓고 큰 화면에 집중해서 김유미와 함께 보면서 '하이파이브'했다"고 웃으며 "반응이 좋은 것 같아 감사하다. 촬영때 힘들었던 것이 위로가 된다. 배우들의 미세함 감정과 눈빛이 중요해 작품이라 자세히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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