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이 최근 갑상선암센터와 유방암센터를 분리, 진료 특성화·세분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유방암센터장에는 임우성 외과 교수, 갑상선암센터장은 권형주 외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유방암과 갑상선암은 여성암 중에서도 발생률이 높은 암으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임우성 유방암센터장은 "센터 세분화를 통해 치료에 있어서 병기와 환자 각각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고를 지향하는 유방암센터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형주 갑상선암센터장은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병률 1위로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약 5배 이상 많다. 센터 특성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9년 3월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최근 여성암 치료에 대한 니즈가 커지자 센터 세분화, 진료실 확대, 의료진 보강을 결정했으며 기존 MCC B관 4층에서 5층까지 병동과 시설을 확대해 9월 새롭게 확장 오픈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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