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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KK 김광현이 방망이 실력을 뽐냈다.
SSG 랜더스 김광현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다. 올 시즌 10승, 평균자책점은 1.93점으로 랜더스필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에이스다.
김광현이 18일 홈에서 열리는 LG와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 앞에서 방망이 실력을 뽐냈다. 김광현은 훈련 도중 갑자기 방망이를 들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타자들처럼 티배팅부터 타격 훈련을 시작한 김광현은 스텝이 던져주는 라이브 배팅까지 다양한 타격 훈련을 펼쳤다.
훈련을 하고 있던 타자들도 김광현의 타격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점차 감을 잡아가던 김광현은 방망이 중심에 타구를 맞히기 시작했다.
볼이 점점 멀리 나가더니 펜스까지 강타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김광현의 타구가 펜스를 강타하자 동료들도 깜짝 놀랐다. 김광현 본인도 타구를 지켜보며 볼이 펜스에 맞자 잠시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안산공고 4번 타자' 출신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서 타자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잠시 동안 즐겁게 타격 훈련을 펼친 김광현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이내 훈련을 마쳤다. KBO리그 오타니에 잠시 도전했던 KK 김광현의 타격 훈련은 그렇게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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