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자르, 터키로 충격 이적하나.
레알 마드리드의 '먹튀' 스타 에당 아자르가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자르는 첼시 시절 전 세계 축구계를 뒤흔든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2019년 엄청난 관심 속에 1억파운드가 넘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레알에 입성했다.
하지만 이후 그의 행보는 충격적이었다. 몸관리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고, 잊을 만하면 부상을 당했다. 사상 최악의 먹튀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지난 시즌 23경기에 뛰며 1골 2도움에 그쳤다. 그가 레알 이적 후 뛴 경기 수는 67경기 뿐이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았음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그를 팔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구단에 전했다. 이에 몇몇 구단들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터키 매체 '포토맥'은 갈라타사라이가 레알에 접근해 아자를 영입에 대한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아자르를 데려오려면 그의 높은 연봉을 어떻게 감당하는지가 관건이지만, 갈라타사라이가 레알을 설득하는 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레알도 하루 빨리 아지르를 처분하고 싶기 때문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올 여름 루카스 토레이라, 드리스 메르텐스 등 나름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아자르 영입설이 아예 뜬구름 잡기는 아닌 듯 보인다.
특히, 갈라타사라이는 벨기에 국가대표 동료인 메르텐스가 합류했기에 아자르 설득의 선봉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아자르는 자신과 가족 모두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며 레알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는 원론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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