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허구연 KBO 총재가 경남지역 야구장 인프라 활용에 나섰다.
KBO 허구연 총재는 17일 경남도청을 방문,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이지역 야구장 인프라를 활용한 야구 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 총재는 박완수 지사와의 면담자리에서 경남 지역의 많은 지자체가 야구장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도정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진주시와 고성군을 중심으로 통영시, 거제시, 하동군 등 '남해안벨트 야구 전지 훈련 클러스터'를 추진중인 경남 주요 지자체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지역의 온화한 기후, 풍부한 관광자원, 지역문화행사를 야구와 연계하여 차별화된 지역경제활성화 및 야구 발전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허 총재는 17일 경남도지사 방문에 앞서 16일 이상근 고성군수를 방문해 남해안벨트, 야구센터 및 지역 유소년 야구 팀 창단 등 야구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집중 설명했다. 이상근 군수는 성인야구장 3면과 실내연습장을 포함한 청소년 유스호스텔 신축 등 남해안벨트와 야구센터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KBO는 경남 지역에 프로-아마 동계전지훈련, 프로야구 퓨처스리그팀 및 일본·대만팀 초청 남해안벨트 교육리그, 독립리그 운영 등 다양한 야구 행사가 펼쳐질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야구의 발전 뿐만 아니라 훈련 유치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여러 지자체와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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