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가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20일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재호와 신성현을 1군에서 제외하고 안권수와 서예일을 콜업했다.
김재호는 올시즌 타율 2할1푼8리, 17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타율 1할9푼2리(26타수 5안타)로 부진한 상황. 하지만 타격이 부진한 것이 이유는 아니다. 왼쪽 어깨가 좋지 않다. 최근에도 왼쪽 어깨 통증으로 17일 롯데전에선 휴식을 취했고, 18일 키움전에선 대수비로 출전했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가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 타격이 안된다. 수비는 가능하다고 해서 대수비로 내기도 했는데 타격을 할 수 없어서 치료를 받으라고 내려보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재환은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 감독은 "(김)재환이는 좋아져서 오늘 뛰어봤다"면서 "상태가 괜찮다고 하면 내일(21일) 2군 경기에 내보낼까 한다. 상태를 정확히 보고 판단하겠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이날 김인태(좌익수)-정수빈(중견수)-양석환(1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강승호(2루수)-안권수(우익수)-안재석(유격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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