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유하나가 일상을 전했다.
유하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급실에서 6시간을 병상이 없어 대기실에서만 보내고 나오니 하루가 다 가버렸다"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기다림의 연속이던 그곳에서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로 많은 내 사진첩을 보게 되었는데"라고 덧붙였다.
또 "2018년 8월 8일, 다른 건 잘 기억 안 나도 너랑 내가 좋네 좋네 좋다라는 말만 계속 반복했던 그날의 사진이 눈에 딱"이라며 "오늘, 흑백의 링거 사진보다 기운이 나는 4년 전 추억 사진 하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그리고 난 장렬히 전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유하나가 이날 병원 응급실에서 대기하던 중 휴대전화 사진첩을 보고 추억을 회상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그는 어깨가 드러나는 상의를 입고,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1986년생으로 한국 나이 기준 37세인 유하나는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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