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토니의 마음은 이미 맨유로 가 있는 듯 하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안토니는 맨유와 리버풀전을 관전하는 모습을 셀카로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다. 안토니는 맨유의 강력한 구애를 받고 있다. 이를 본 맨유 팬들은 "안토니가 맨유행을 분명히 원하고 있다". "곧 오피셜이 나올 듯"이라며 반기는 모습이었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영입하며 분위기를 바꾼 맨유는 공격수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 넘버1 타깃은 아약스의 안토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애제자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12골을 터뜨리며 아약스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8000만유로까지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 알프레드 슈뢰더 아약스 감독은 "맨유는 우리와 달리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지 못한다. 우린 재정적으로 매우 튼튼하고, 이미 5~6명의 핵심 선수를 팔았다. 또 다른 선수를 파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맨유는 더 높은 금액으로 아약스를 흔들 계획이다. 안토니 마저 맨유행을 원하는만큼, 아약스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안토니가 지켜본 맨유-리버풀전은 맨유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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