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KIA 타이거즈 김선빈(33)이 개인 통산 5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08번째 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김선빈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3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1사 2,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3루주자 류지혁이 홈을 밟으면서 김선빈의 500타점이 완성됐다.
김선빈은 2008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전체 43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상무 시절을 제외하면 14시즌째 팀 이동 없이 KIA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중이다.
2017년 타율 3할7푼(476타수 176안타)으로 한 차례 타격왕을 거머쥐었고, 그해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에 수상받으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오랫동안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김선빈은 2020년부터 2루수로 자리를 옮겨 경기에 뛰고 있다. 올 시즌 타율 2할9푼8리 2홈런 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7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끄는 베테랑이다.
고척=이승준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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