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새 외인 에이스의 싱그러운 미소만큼 완벽한 승리였다.
KIA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12대3으로 승리했다.
KIA 선발 투수 토마스 파노니는 6이닝 4안타 2볼넷 무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삼진 8개를 잡아내며 키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파노니의 호투에 대해 KIA 김종국 감독은 "파노니가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켜주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타자들의 득점 지원에 더욱 힘을 내는 모습이었다"라며 "최근 등판때마다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게 고무적"이라고 칭찬했다.
KIA 타선은 이날 선발 전원안타와 함께 19안타 맹타를 쏟아내며 13득점했다. 이창진 김선빈 류지혁이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대폭발한 타선에 대해 김 감독은 "타선에서는 모든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경기 초반 2사 후 득점을 올리는 모습이 좋았다"며 "전력분석파트에서 상대 에이스에 대한 분석도 잘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원정 경기임에도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준 덕분에 기분 좋은 승리를 할 수 있었다. 내일도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하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척=이승준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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