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4강행을 일찌감치 확정한 삼성화재의 김상우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삼성화재는 24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가진 OK금융그룹과의 대회 예선 B조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2, 27-25, 23-25, 25-17)로 이겼다. 홍민기가 트리플크라운으로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고, 신장호도 1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B조 첫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했던 삼성화재는 2연승으로 남은 대한항공전 결과와 관계 없이 4강행을 확정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오늘도 홍민기가 너무 잘 해줬다. 노재욱도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다. 그동안 훈련한 템포가 나오는 것 같다.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숫자가 많아도 타팀에 비해 에이스급이 적다.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을 떠나 좋은 경기를 해야 겨울에 잘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홍민기의 아포짓 스파이커 활약을 두고는 "그동안 미들블로커로 활약했는데, 새 선수를 영입한 뒤 아포짓 훈련을 병행했다"며 "중앙에서 블로킹을 하기엔 아직 센터로서의 구력이 길지 않아 조금씩 연습을 해야 하는데, 오른쪽 자리를 맡기기엔 충분하다.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금 상황에선 계속 아포짓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위력을 발휘한 블로킹을 두고는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기술적 부분보다 선수 구성 면에서 바뀐 부분이 크다. 선수 개개인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순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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