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승부수를 띄웠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영입하며 분위기를 바꾼 맨유는 공격수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 넘버1 타깃은 아약스의 안토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애제자 영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12골을 터뜨리며 아약스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8000만유로까지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 알프레드 슈뢰더 아약스 감독은 "맨유는 우리와 달리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지 못한다. 우린 재정적으로 매우 튼튼하고, 이미 5~6명의 핵심 선수를 팔았다. 또 다른 선수를 파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맨유에게 포기는 없다. 25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9400만유로까지 올릴 준비가 돼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빠르면 이번 주 협상이 완료되길 원하고 있다.
안토니의 마음은 이미 맨유로 가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맨유와 리버풀간의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셀카로 담아 올렸다. 아약스 입장에서는 이제 제대로 주판알을 튕길때가 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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