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네, 피르미누, 살라-밀너, 헨더슨, 바이날둠-로버트슨, 판 다이크, 고메즈, 알렉산더 아놀드-알리송.
최근 SNS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지난 2018년 9월1일 레스터시티전 리버풀의 라인업이다. 왜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 이 라인업이 회자가 되는지 다음 라인업을 보면 알 수 있다. 디아스, 피르미누, 살라-밀너, 헨더슨, 엘리엇-로버트슨, 판 다이크, 고메즈, 알렉산더 아놀드-알리송. 지난 맨유전 라인업이다.
4년이나 지났지만, 리버풀의 라인업은 당시와 비교해 단 두자리만이 바뀌었다. 각각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난 마네와 바이날둠 자리에 디아스와 엘리엇이 가세했을 뿐이다. 물론 리버풀은 티아고, 누녜스, 카르발류 등을 선수를 영입했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우승 라이벌인 맨시티와 비교하면 백업 부문에서 현저히 차이가 크다.
4년이나 변화가 없는 라인업, 물론 그 4년 동안 리버풀은 리그 우승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FA컵 우승 등을 거머쥐며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었지만, 미래를 대비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올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리버풀은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를 데려오지 못한 것은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리버풀의 팬들은 "우리 중원은 이제 공룡시대"라고 답답해 할 정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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