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행에 성공한 권영민 감독은 체력 회복에 포커스를 맞췄다.
한국전력은 25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가진 KB손해보험과의 대회 예선 A조 최종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7-25, 24-26, 25-19, 25-21)로 이겼다. 베테랑 박철우가 19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김지한은 4세트 막판 결정적인 서브에이스 두 개를 기록하는 등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예선 최종 전적 2승1패가 되면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행을 확정지었다.
권영민 감독 "선수들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무거웠던 게 사실이다. 하루 쉬면서 기술적인 부분보다 체력적인 부분을 끌어올릴 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평했다. 2세트 한때 벌린 격차를 지키지 못한 채 내준 부분을 두고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다소 떨어졌던 것 같다. 하지만 다시 흐름을 잡은 부분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며 "공격적인 면에서 좀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날 활약한 김지한을 두고는 "공격력이나 높이가 좋다. 비시즌 기간 연습경기를 통해 자신감도 쌓았다. 이번 컵대회에서 김지한을 발굴한 것은 수확"이라고 밝혔다.
순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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