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0 1점차 리드에 8회. 이미 7이닝을 소화한 선발투수의 속마음은 어떨까.
찰리 반즈의 심장은 강철 같았다.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답게 냉철했다.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는다.
경기에 앞서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 "(7회가 끝난 뒤) 반즈에게 물었고, 반즈가 '내 손에 공을 달라. 내가 끝까지 던지겠다'고 했다. 코칭스태프가 보기에도 공의 움직임이 좋았고, 컨디션도 좋아보였다"고 답했다. 반즈는 8회까지 4안타 무실점 7K로 역투, 11승째를 거머쥐었다.
전날 롯데는 NC 다이노스와의 '낙동강더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회 황성빈의 적시타가 결승타가 됐고, '대타' 이대호가 9회 쐐기포를 쏘아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9회말 NC 양의지가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지만, 승리는 지켜냈다.
반즈의 속내는 어땠을까. 그는 "감독이 물어봤을 때 당연히 내가 더 던지겠다고 했다"면서 "난 그런 압박감을 즐긴다. 선발투수에겐 최고의 경기 아닌가"라며 환하게 웃었다.
롯데는 스트레일리의 귀환 이후 스트레일리-반즈-박세웅-나균안-서준원으로 선발진이 안정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직 가을야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서튼 감독은 "스트레일리가 선발 로테이션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나균안과 서준원도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임하룡, 착한 건물주 인증 "100억 빌딩 임대료, 26년째 동결" -
'70억 단독주택' 이나영♥원빈, 냉장고 최초 공개 "야식은 번데기" -
야노시호, '송일국♥' 정승연 판사와 13년째 우정 "막걸리 처음 알려준 친구"(편스토랑) -
안재현, 13살 노묘와 첫 가족사진에 눈시울…"오래 곁에 있어줘" ('나혼산') -
이효리, 부친상 3주 만 밝은 미소→근로자 날에도 요가원 출근 "편안한 주말 되세요" -
“이게 왜 신발장에?” 박슬기, '세면대 7개' 설치한 집 공개 ('바꿀순없잖아') -
‘조폭 연루 의혹’ 조세호, 강아지 됐다..콩가루 집안서 생존 분투 (도라이버) -
김연아 결혼 잘했네.."'서울대 출신' ♥고우림, 명예·돈복 있어, 타고난 애처가"
- 1.'토나오는' 손흥민 살인일정, 이러다 쓰러질라…도스 산토스 LA FC 감독 분노, "일정 짠 MLS 천재 한번 만나보고 싶다"
- 2.'민재형, 뮌헨에서 만나요' HERE WE GO 브레이킹 속보 '고든, 뉴캐슬 작별 가능성 높다'..뮌헨 영입 후보 톱3에 올랐다
- 3.[오피셜]유광우, '7회 우승' 영광의 친정팀 복귀! 삼성화재, 대한항공-OK저축은행과 연쇄 트레이드…강승일-부용찬-박태성 영입
- 4.'환갑까지 프로 선수' 日 미우라 가즈의 멈추지 않는 축구 열정, J3 후쿠시마 임대 계약 연장 방침
- 5.파격을 넘어선 충격..롯데, SSG전 '최근 10G 1할대' 노진혁 전격 4번 선발! [인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