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반즈 공 직이네(죽이네)! 즈인짜 직이네!"
찰리 반즈는 명실상부한 올해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다.
월간 성적은 다소 부침이 있다. 시즌초 4월 한달간 6경기 평균자책점 0.65의 눈부신 성적으로 롯데를 2위로 이끌었다.
이후 4일 휴식으로 인한 체력적 부담을 드러내며 5월 6경기 4.29, 6월 5경기 4.34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7월 5경기 3.82로 반등을 이뤘고, 8월에는 4경기 2.36으로 달라진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는 1-0으로 앞선 8회까지 4안타 무실점 7K 역투로 마운드를 책임졌다.
25일 경기에 앞서 만난 반즈는 "감독이 '더 던질 수 있나'라고 물어보기에 당연히 내가 더 던지겠다고 했다. 난 압박감을 즐기는 성격이다. 선발투수에겐 최고의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반즈는 독특한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에 나타났다. 반즈의 그림과 함께 2행시, 그리고 '롯데다 아이가! 안글나~ 맞제?(롯데 아닌가. 안 그런가. 맞지?)' 등의 글귀가 담겼다. 걸쭉한 부산 사투리가 압권이다.
반즈는 "팬이 선물해주신 티셔츠다. 글러브까지 세심하게 똑같다. 애정이 가득한 선물"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반즈는 8월 들어 돌아온 '털보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와 함께 선발진의 안정을 이끌고 있다. 박세웅 나균안 서준원으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진도 빈틈이 없다. 경기에 패한 뒤에도 한시간 넘게 선수들을 기다리며 환호하는 부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경기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롯데는 이날 삼성 라이온즈에 아쉽게 패했다. '레전드' 이대호의 마지막 시즌. 반즈는 롯데를 가을야구로 이끌 수 있을까. 반즈는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케데헌' 수상 소감 '뚝' 자른 오스카, 입장 밝혔다…"매우 어려운 일" -
비, ♥김태희+두 딸 전폭지지에 뿌듯 "내가 하는 건 다 좋다고"(살롱드립) -
이휘재, 4년만 '불후' 무대서 울컥 "복귀 의지 강하지만, 여부는 미지수" ('연예뒤통령') -
'도라에몽'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 폐암 투병 중 별세...향년 84세 -
'불법도박' 이수근, 탁재훈과 투샷에 자폭 "우리 둘 뭉치면 여론 안 좋아" -
[단독] 정선희, '개그맨 후배' 김영희에 힘 실어준다…'말자쇼' 게스트 출격 -
[공식] '200억 탈세 혐의' 차은우와는 상관無..'원더풀스', 2분기 예정대로 공개 -
♥문정원 내조?..이휘재 4년 만 복귀에 "응원합니다" 조공 도시락 등장
- 1.韓 좌절, 日 환호! "한국, 일본에 패해서 8강 진출 실패" AI 충격 예측 등장...WC 최초 '한-일전' 성사 가능성 눈길→우승은 '메시의 아르헨티나'
- 2."베네수엘라가 어떤 나라인지 꼭 보여주자!" 선봉에 선 아쿠냐 Jr, '마두로 매치' 성사...이탈리아 돌풍 잠재우고 美 설욕 다짐
- 3.이탈리아 왔으면 미국 자존심 또 구겨졌다…'땡큐! 코인' 하늘이 허락한 '안방 지키기'
- 4.박동원 제친 홈슬라이딩 → 슈퍼스타, 4년 뒤 우승 재도전? "야구는 신이 주신 선물"
- 5."실험 끝, 5선발만 남았다" 이숭용 감독, '최정 타이밍, 베니지아노 위기관리능력' 칭찬 "긴장감 유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