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5할 승률이 다시 무너진 KIA 타이거즈가 라인업 변화로 돌파구를 모색한다.
KIA 김종국 감독은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두산 베어스전에 박찬호(유격수)-고종욱(지명 타자)-나성범(우익수)-최형우(좌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선빈(2루수)-황대인(1루수)-박동원(포수)-류지혁(3루수)을 선발 출전시킨다. 28일 두산전에 선발 출전했던 이창진이 대타 대기하고, 고종욱이 박찬호와 테이블세터진을 이룬다. 최형우는 모처럼 외야수 글러브를 끼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선발 등판해 두산 타선을 상대한다.
KIA는 27일 두산전에서 선발 임기영이 6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타선 침체 속에 1대2, 1점차로 패했다. 선두 타자 출루에도 후속타 불발로 찬스를 살리지 못한 타선 부진의 여파가 컸다. 김 감독은 "LG전부터 타선이 전체적으로 하향세다. 벤치에서 작전을 활용해야 할 것 같다. 찬스 상황에서 집중력도 좀 더 요구된다"고 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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